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어요. 이번가을에 찍어둔 사진을 컴퓨터 사진정리를 하다가 발견했는데 이제서야 올리니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하지만 '내년 가을도 또한 돌아오니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4계절마다 다양한 색감을 내뿜어 색채의숲을 아름답게 해주는 꽃과 나무와 풀들이 대견스럽고 예뻐보이기만 합니다. 겨울에는 어떤 색감의 그림을 그려줄까요? 아침에는 나무마다 눈꽃이 피고, 눈이 소복히 쌓여 하얀세상을 만들어주겠죠?